안녕하세요! 오늘은 롯데월드의 대표적인 스릴 어트랙션 **‘번지드롭’**과 **‘회전그네’**의 운영 종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. 2025년 2월 2일, 두 놀이기구가 약 20여 년간의 운행을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는데요. 이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과 함께 지난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있습니다. 지금부터 두 어트랙션의 역사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 소식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! 🌟
번지드롭: 하늘을 가르는 짜릿함의 상징 🚀
2000년 7월,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첫선을 보인 번지드롭은 당시 약 35억 원이 투자된 대규모 프로젝트였습니다. 높이 32m에서 최고 시속 72㎞로 상승과 낙하를 반복하는 드롭형 놀이기구로, 스릴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.
- 운행 기록:
- 하루 평균 118회 운행, 누적 운행 횟수는 약 103만 4천 회
- 누적 거리 약 10만㎞, 이는 에베레스트 산(8848m)을 약 1만1300번 쌓은 높이에 해당합니다.
- 탑승객 수:
연간 평균 약 86만 명이 이용했으며, 총 누적 탑승객은 약 2064만 명에 달합니다.
2006년에는 실내 어드벤처에서 실외 매직아일랜드로 옮겨져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. 번지드롭은 자이로드롭, 자이로스윙 등과 함께 롯데월드의 대표 스릴 어트랙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.
회전그네: 하늘을 나는 듯한 자유로움 🌬️
2002년 9월에 오픈한 회전그네는 매직아일랜드의 상징적인 놀이기구 중 하나였습니다. 버섯 모양의 나무 아래 매달린 의자가 시속 50㎞로 회전하며 하늘을 나는 듯한 경험을 선사했죠.
- 운행 기록:
- 하루 평균 99회 운행, 누적 운행 횟수는 약 79만 5천 회
- 누적 거리 약 151만㎞, 이는 지구와 달(38만㎞)을 약 두 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.
- 탑승객 수:
연간 평균 약 99만 명이 이용했으며, 총 누적 탑승객은 약 2178만 명에 이릅니다.
특히, 의자가 최대 4.5m까지 올라가면서 무중력 상태를 경험할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습니다.
굿바이 매직 어트랙션 이벤트 📸
롯데월드는 두 놀이기구와 작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. 바로 ‘굿바이 매직 어트랙션’ 인증샷 이벤트인데요!
- 참여 방법
번지드롭 또는 회전그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개인 SNS(인스타그램)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됩니다.
- 기간
2025년 1월 13일 ~ 2월 2일
- 경품
- 참여자 중 선정된 20명에게 소정의 선물 증정
- 특히, 번지드롭 실내 시절(2000~2006년) 사진을 업로드한 참가자 중 선정된 5명에게는 롯데월드 종합 이용권 제공
이번 이벤트는 두 어트랙션과의 마지막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. 🎁
왜 운영 종료를 결정했을까? 🤔
롯데월드는 두 놀이기구의 종료 이유에 대해 "수명이 다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서"라고 밝혔습니다. 앞으로 더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어트랙션들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도 좋겠죠?
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놀이기구들…그리고 새로운 시작 🌈
번지드롭과 회전그네는 각각 약 24년, 22년간 수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스릴을 선사하며 롯데월드를 대표하는 놀이기구로 자리 잡았습니다. 두 기구의 총 누적 탑승객은 무려 4242만 명, 이는 수도권 인구가 한 번씩 탑승한 것과 맞먹는 숫자입니다.권오상 롯데월드 대표는 “두 어트랙션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. 앞으로도 손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”라고 전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