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년 1월, 독감(인플루엔자) 환자 급증으로 인해 서울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**‘마스크 자율착용 캠페인’**을 시작했습니다.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를 앞둔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집중적으로 진행되며,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. 슬로건은 **‘나를 지키는 선택, 우리를 지키는 약속’**으로,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알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. 😷✨
독감 확산세, 왜 심각한가요?
최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, 독감 의사환자 발생률은 외래 환자 1,000명당 99.8명으로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특히 13~18세 청소년층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, 이는 활동량이 많고 접촉 빈도가 높은 연령대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.
독감은 단순히 발열과 기침으로 끝나는 질병이 아닙니다. 고위험군에서는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예방이 필수적입니다. 이에 따라 서울시는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백신 접종을 강조하며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
마스크 자율착용 캠페인의 주요 내용 🛡️
서울시는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:
- 대중교통 영상 및 안내 멘트: 지하철과 버스 등에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송출.
- 홍보 영상 및 포스터: 서울시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캠페인 관련 콘텐츠 제공.
- 권장 장소:
- 병원 및 의료기관
- 대중교통
- 사람이 많은 밀폐된 공간 (예: 학원, 마트)
- 감염 취약 시설 (요양병원 등)
이번 캠페인은 강제성이 아닌 자율성을 기반으로 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. 이는 개인의 책임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.
백신 접종 확대 지원 💉
서울시는 독감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했습니다.
- 기존 대상: 생후 6개월~13세 어린이, 임신부, 65세 이상 어르신.
- 추가 대상: 구립 어린이집 및 노인복지시설 종사자, 공공 산후조리원 직원.
백신 접종은 서울시내 4,594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, WHO 권장주를 포함한 4가 백신이 사용됩니다. 이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입니다. 접종은 오는 4월 30일까지 가능합니다.
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, 왜 중요한가요?
- 감염병 전파 차단
마스크는 비말 전파를 막아 감염 가능성을 크게 줄입니다.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는 필수적입니다. - 고위험군 보호
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(노인, 어린이 등)은 감염 시 치명적인 합병증 위험이 있습니다. -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
개인의 예방 행동은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오세훈 서울시장은 "마스크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, 백신 접종과 함께 감염병 예방의 기본 수칙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
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 방법 🌈
-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.
- 손 씻기와 손소독제 사용 생활화하기.
- 고위험군이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백신 접종 받기.
- 사람이 많은 장소 방문 시 거리두기 실천하기.
-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고 타인과의 접촉 최소화하기.
캠페인의 기대 효과 🌟
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은 스스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실천하며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 또한 고위험군 보호와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기여함으로써 안전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.